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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99_WIL220619 (첫 협업)

Hyeongjun_Ham 2022. 6. 19. 15:20

이번 주 첫 협업을 진행했다.

웹개발 말고 다른 협업은 대학에서 팀플이라던가, 회사에서 다르게 협업한 것은 있다.큰 틀은 같았지만, 개발 협업은 다른게 많이 느껴졌다.

 

팀장으로 협업을 진행하면서 여러가지 느낀 점이 있는데, 협업하며 '이건 필요하다'라고 느낀 것을 먼저 적어보자.

'이건 필요해!'

1. 팀장(책임자)

깃을 합치고, 충돌을 해결 할 때, 한 사람이 맡아서 해야 하고, 팀장은 내용을 전부 숙지해야 한다.

초보자들이 모여서 기능 구현 분배도 어떻게 할지 모르는 상황인데, 테이블끼리 연관관계 설정이 되어있는 만큼 팀장이 프로젝트를 잘 숙지하고 합쳤을 때 정상작동하도록 해야하는 것 같다.

그리고 미니프로젝트라 다 합치고, 에러잡고, 보수를 내가 했는데, 이걸 하면서 왜 회사에가면 처음에 유지보수를 시키나 어렴풋이 느꼈다.

유지보수를 하며 프로젝트 전체를 둘러볼 수 있음이 아닐까?

 

2. 소통

각 개인이 가진 능력이 다른데, 처음 만났을 때는 알 수가없고, 균등하게 일 분배를 하게 된다.

그러면 실력이 좋은 사람은 먼저 일을 끝내고 다른 팀원을 도와줘야하고, 실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도움을 요청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미니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것에 다 같은 목적을 두고 있고, 완성을 하려면 당연히 이렇게 소통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소통뿐 아니라, 변경된 것이나 추가,삭제할 부분에 대해서도 즉각 소통을 해야한다.

사공이 많으면 산으로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같은 배를 타도 소통을 하면서 한 곳으로 노를 저어야한다고 느꼈다.

 

3. 캠

개인적으로 100%온라인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캠을 무시못하는거 같다.

캠키는게 불편한 사람도 있고, 신경을 안쓰는 사람도 있지만, 칙칙한 화면보다는 사람 얼굴이 있으니 좀 더 같이 일하는 것 같고, 내적친밀감이 더 생겼다.

 

필요한 것은 이정도만 적어봤다.

물론 사소한 것들은 더 있지만, 소통의 영역에 대부분 속하는 것 같다.

 

이번 협업을 진행하며 아쉬웠던 점은 없었다.나도 팀장으로써 잘 조율했다고 생각하고, 팀원들도 서로 잘 녹아들고, 프로젝트 결과도 성공적으로 나왔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 전체적으로 뿌듯하다.